IPCC 보고서에서, 평형 실험에서의 기후민감도란 대기 중의 (상당) 이산화탄소 농도를 현재보다 2배로 만든 경우에 대한 전지구평균 표면 온도에서의 평형 변화와 관련된다. 좀 더 일반적으로는, 평형 기후민감도란 복사강제력(℃/Wm-2)의 단위 변화에 따르는 표면 기온의 평형 변화를 의미한다. 실제로, 평형 기후민감도의 계산을 위해서는 대기대순환 결합모델(기후모델)을 가지고 매우 긴 기간 모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효 기후민감도란 이러한 요구 조건을 잘 피한 관련 척도인 것이다. 비평형 조건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모델의 출력자료로부터 유효 기후민감도를 계산한다. 특정 시간에 있어서 되먹임의 강도를 측정한 것이며 강제한 내력이나 기후상태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상세한 것은 이 보고서의 제 9장의 9.2.1절에 잘 토의되어 있다.
기후시스템은 5개의 주요 요소로 구성된 고도로 복잡한 시스템이다: 5개 요소란 대기권, 수권(hydrosphere), 빙권(Cryosphere), 육지면과 생물권, 그리고 각 요소들간의 상호 작용을 말한다. 시스템 자체의 내부 역학에 의한 영향과, 대기의 조성을 변화시키는 것과 토지 이용도의 변화와 같은 인위적인 강제력과 화산폭발, 태양복사의 변화와 같은 외부강제력 때문에 시간에 따라 기후시스템은 계속 바뀐다.
기후변동(성)은 개개의 날씨 사건의 평균 상태와 기타 통계를 넘어서 모든 공간·시간규모 상의 기후의 평균 상태와 기타 통계(표준 편차, 극값의 발생 빈도 등과 같은 것)에 있어서의 변동과 관련되는 것이다. 변동성은 기후시스템내에서 자연적인 내부 과정에 의할 수도 있고(내부변동성), 또는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외부강제력의 변동(외부 변동성)에 기인할 수도 있다. 또한 기후변화(Climate change)도 참조하시오.
액체 상태의 물의 응결을 위해 초기 위치로서 작용하고 구름입자의 형성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대기 중 입자를 말한다. 에어러솔도 참조하시오.
냉방(冷房)의 기준온도는 24℃로 이 온도 이상이 되는 날의 온도와 24℃와의 차를 합친 것이 냉방도일(冷房度日)이 될 것이다. 또한 난방도일(Heating degree days)도 참조하시오.
지구나 해양 표면 위와 아래가 모두 눈, 얼음 및 영구동토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후시스템의 한 요소. 빙하(Glacier) 및 얼음평상(ice sheet)을 참조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