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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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높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의 열팽창과 대륙 빙하의 융해 등이 발생하여 전 지구적으로 해수면높이가 상승하고 있음. 또한 해류 패턴의 변화와 지반의 융기와 침하 등은 국지적 해수면 변동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임.
- 해수면고도가 상승하면 도시가 많이 형성된 해안 저지대의 침수뿐만 아니라 해안 침식 및 해일에 의한 피해(범람)도 증대될 것이고 해수의 범람과 침입으로 바다 주변 농지의 염분 피해가 증가하고, 연안 지하수를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
기상청에서 발표한 전지구 기후변화 전망보고서(개정판, 2020)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에 전지구 해수면높이는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현재(1995~2014년)대비 +46~87c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미래 각 기간별 전지구 평균 해수면높이의 상승은 21세기 전반기에 +18∼19cm, 21세기 중반기에 +31∼40cm, 21세기 후반기에 +46∼87cm로 전망됨.
※ 21세기 전반기: 2021~2040년, 21세기 중반기: 2041~2060년, 21세기 후반기: 2081~2100년
< SSP에 따른 현재 대비 21세기 후반기의 해수면높이 변화(m) >
우리나라 연안의 경우 최근 30년(1990~2019년) 동안 평균 해수면높이가 연간 3.12mm씩 상승하고 있으며, 제주도 부근과 동해안에서 상승률이 가장 큼.
- 해역별 해수면고도는 매년 제주 부근해안 4.20mm, 동해안 3.83mm, 남해안 2.65mm, 서해안 2.57mm씩 상승중.
< 우리나라 해수면 변동 추세(1990~2019년) >
(출처: 국립해양조사원)
담당: 기후위기협력팀 최가영 / 042-481-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