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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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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의 증가

기후변화가 심해지면 해충도 기승을 부리게 될 것임. 매미나방 해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매미나방은 겨울철 온도가 높으면 월동 중 알 치사율이 감소하여 유충이 많아지게 됨. 또한 봄철 가뭄 역시 매미나방 유충의 치사율 감소와 관련이 되는데, 매미나방의 유충은 먹성이 좋아 나무들의 피해가 큼.

2020년 원주시의 1월 평균기온은 1.2℃로 지난 30년간(1989~2020년)의 평균기온(-3.1℃)보다 월등히 높고, 3~4월 강수량도 적어 봄철에 매우 건조하였는데, 그 해에 매미나방 유충 대발생으로 치악산의 삼림피해가 크게 발생함. 기후변화가 심화될수록 이러한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2020년 매미나방 대발생으로 인한 산림피해

<2020년 매미나방 대발생으로 인한 산림피해>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주홍날개꽃매미 난괴 월동치사율 예측(RCP8.5)

<주홍날개꽃매미 난괴 월동치사율 예측(RCP8.5)>
(출처: 임업산림 부문 기후변화 영향 실태조사 및 DB 플랫폼(2021, 국립산림과학원))

관련사이트

국립산림과학원https://nifos.forest.go.kr
담당: 기후위기협력팀 최가영 / 042-481-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