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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의한 위험 증가

폭염 및 고온현상이 21세기 중반에는 그 강도와 빈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현상으로 인한 건강 영향은 온열질환 발생, 사망, 기저질환 악화 등이 있으며, 특히 심장병 환자의 경우 36℃에서 1℃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이 28.4% 증가하고, 열지수 37℃ 이상에서는 사망자가 급증함.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전국에서 4,5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48명이 사망함. 보통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기온 상승으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 허혈성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발생함. 또한 고령자는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폭염 노출에 더 민감하므로, 최고기온, 미래 인구 구조와 시가화면적, 산림 면적을 고려했을 때 여름철 평균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특히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경우(RCP8.5), 여름철 우리나라 평균 총사망자수는 2010년대비 2100년에 3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여름철(6~9월) 최고기온과 시군구 평균 총사망자수>
(출처: 신기후체제와 기후안전사회로의 전환(2017, 한국환경연구원))
(단위:명)
여름철(6~9월) 최고기온과 시군구 평균 총사망자수를 기재한 표
  2010 2030 2050 2070 2100 증감율(2010년 대비)
2030 2050 2070 2100
RCP2.6 293 295 332 341 412 0.9% 13.4% 16.7% 40.9%
RCP8.5 293 304 345 355 387 3.9% 18.0% 21.2% 32.4%
(주: 여름철 시군구 평균 기대사망자 수)

관련사이트

한국환경연구원https://www.kei.re.kr
담당: 기후위기협력팀 최가영 / 042-481-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