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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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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변화

수목의 생육 및 생장은 온도와 수분에 크게 영향을 받음. 또한 식물은 이동이 어려우므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더 크게 받음. 기온 상승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수종별로 적정한 생육가능 지역이 변화하게 되는데, 기존의 산림식생대는 현재보다 높은 고도 그리고 북쪽방향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크리스마스 나무로 알려진 구상나무(지리산·한라산) 등 고산지역 침엽수종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미 고사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현재 IUCN Red List 멸종위기종(EN)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구상나무의 종 보전을 위해 다양한 현지 내·외 보전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

구상나무의 모습과 한라산 구상나무 피해 현황

<구상나무의 모습과 한라산 구상나무 피해 현황>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2019)

나무가 잘 생육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어린나무도 잘 발달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유지 가능성을 평가했을 때,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경우(RCP8.5) 2090년에는 소나무의 경우 경기·강원지역, 졸참나무는 중부 이북 지역, 잣나무와 신갈나무는 강원도 높은 산간지역 일부만 적정 생육지역이 될 것으로 예측됨. 적정 생육지역 이외 지역에 서식하는 수목들은 생육스트레스를 받아 점차 피해를 입거나 새로운 세대를 이어갈 수 없게 됨.

<수종별 생육지역 미래 전망>

수종별 생육지역 미래 전망

관련사이트

국립산림과학원https://nifos.forest.go.kr
담당: 기후위기협력팀 최가영 / 042-481-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