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영향정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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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정보란?
날씨는 시시각각 바뀌는 대기의 상태이고 기후는 날씨의 평균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날씨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기분과 같은 것이고 기후는 환경이나 유전에 의해 형성되는 성격과 같습니다.
기후변화는 오랜 기간(통상적으로 1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기후 평균상태 또는 변동성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기후변화는 사회와 대기, 해양, 빙권, 생태계 등 자연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른 환경적, 사회적 요인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렇듯 기후변화 영향이란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기후의 변화가 자연과 사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합니다.
기후변화 영향정보 안내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기후변화 영향정보」에서는 기상·기후, 농업, 산림, 생태계 등 각 분야별로 나타나고 있는 현재의 우리나라 기후변화 영향 정보와
미래의 영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분야별 영향정보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성한 것으로 상세 영향정보는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기후변화 영향은 「IPCC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및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등을 참고하세요.(위치: 기후정보포털-열린마당-발간물)
< 참고: 전 지구 기후변화 영향 >
1. 지구온난화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폭염일수 등 극한기온은 대부분 육지에서 증가하는데, 특히 열대지방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21세기 동안 지구온난화를 1.5℃로 억제하더라도,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2100년 이후에도 계속 상승할 것이며(높은 신뢰도), 남극 해빙과 그린란드 빙상의 손실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수 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상승 규모와 속도는 미래 탄소배출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데, 1.5℃ 지구온난화일 때 0.26~0.77m, 2℃의 경우 0.30~0.93m로 예상된다. 전지구 해수면이 0.1m 상승할 때, 2100년 인구 기준으로 최대 1천만명이 리스크에 더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과 관련된 바닷물 침입, 홍수와 기반시설 피해 증가가 군소 도서지역, 저지대 해안지역, 삼각주의 인간계와 생태계에 더 많은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높은 신뢰도).
3. 해양온난화는 해수면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해양 산소 수치를 낮추고(온도가 낮을수록 기체가 물에 더 잘 용해되므로), 해양을 산성화(배출된 이산화탄소가 해양에 용해되므로) 시킨다. 따라서 산호초는 1.5℃ 지구온난화에서 70~90% 감소하고, 2℃에서는 99%가 감소된다(매우 높은 신뢰도). 이러한 해양 환경 변화는 연안자원(많은 어류가 치어 때 산호초에서 서식) 손실과 어업 및 양식업(적합 수온 변화)의 생산량 감소(특히 저위도)가 예상된다. 예를들어 전지구 수산자원 모형에서는 1.5℃ 지구온난화에서는 연간 약 150만 톤의 어업 수확량이 감소되나, 2℃에서는 300만톤 이상이 감소된다.
4. 지구온난화는 곡물 수확량의 감소(특히 사하라 인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와 쌀과 밀 영양분의 질적 저하도 일으켜,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노출된다(높은 신뢰도).
5. 지구온난화로 변동성이 커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지며(1.5℃ 지구온난화일때보다 2℃일 때 최대 50% 더 증가), 연과 관련된 질병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지고, 말라리아와 뎅기열 같은 매개체 감염 질병 리스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담당: 기후위기협력팀 최가영 / 042-481-9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