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이나 물체에 의해 반사되는 태양복사의 비율을 말하며 종종 퍼센트로 표현된다. 눈이 덮인 표면은 높은 알베도를 가지며 흙이 덮인 표면의 알베도는 높은 값에서부터 낮은 값까지 다양하고 초목으로 덮인 표면과 해양은 낮은 알베도를 가진다. 지구의 알베도는 구름, 눈, 얼음, 나뭇잎으로 덮인 지역 및 토지 피복도의 변화 정도가 변함에 따라 주로 바뀐다.
대륙과 해양 모두가 해당하는 고체 지구의 상층으로서, 지각의 암석 전부와 온도가 낮으면서 주로 탄성체로서 맨틀의 최상부 중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화산 활동의 경우 비록 암석권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기후시스템의 일부로서 고려되지 않지만 외부강제력 인자로서 작용하고 있다. 지각 균형설에 의한 육지 이동(Isostatic land movements)을 참조하시오.
얼음평상(ice sheet)보다 규모 면에서 훨씬 작으며, 고지대를 덮고 있는 둥근 돔 형태의 큰 얼음 덩어리.
연안에 인접하여 있는, 상당히 두꺼운 떠돌아다니는 얼음평상(대개 하나의 수위나 부드럽게 물결치는 표면을 이룬 채 수평적으로 매우 큰); 때로는 얼음평상이 바다 쪽으로 확장한 것일 때도 있다.
기초를 이루는 암반 지형의 대부분을 점유할 정도로 충분히 깊은 육지 얼음의 큰 덩어리로, 그 형태는 내부 역학(얼음평상이 내부적으로 변형되고 기슭으로 미끄러져 감에 따라 만들어지는 얼음의 흐름)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 얼음평상은 작은 평균 표면 기울기를 가지면서 높은 중앙 고원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흐른다. 가장자리의 기울기는 매우 뾰족하여 가파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빠르게 흐르는 얼음 흐름이나 출구쪽 빙하를 통하여 배출되는데 일부 경우에는 바다쪽 또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얼음선반 쪽으로 얼음이 배출된다. 현재 세계에는 2개의 큰 얼음평상만이 존재하는데, 그린랜드와 남극 위의 얼음평상이 그것이며, 다른 것들이 있는 빙하기간 동안 남극의 얼음평상은 Transantarctic 산맥에 의해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전형적인 크기가 0.01~10mm 사이이고 고체 또는 액체 상태로 대기 중에 적어도 수 시간 동안 머물면서 떠 있는 입자의 집합을 의미한다. 에어러솔은 자연 기원이기도 하고 인공 기원이기도 하다. 에어러솔은 두 가지 방법으로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직접적으로는 복사를 산란시키거나 흡수하고 간접적으로는 구름의 광학적 특성과 대기 중 체류시간을 바꾸거나 구름 형성에 필요한 응결핵으로서 작용하는 경우이다. “에어러솔의 간접적 효과(Indirect Aerosol effect)”를 참조하시오. "에어러솔 스프레이“에서 사용되는 연소 촉진 산화제와 잘못 연관짓는 경우가 있다.
에어러솔은 응결핵으로서 작용하거나 구름의 수명과 광학적 특성을 바꿈으로써 기후시스템에 간접적으로 복사강제력을 일으키기도 한다. 두 가지 간접적 효과가 뚜렷한 편이다: 1차 간접 효과 고정된 액체상의 물의 양에 대하여 입자 크기를 감소시키거나 초기에 입자 농도를 증가시키는 인위적인 에어러솔의 증가 현상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복사강제력으로 구름 알베도를 증가시키게 된다. 이 효과는 Twomey효과로 알려져 있다. 때로는 구름 알베도 효과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두 번째 간접 효과 역시 구름 알베도를 바꾸기 때문에 크게 혼동되기도 한다. 2차 간접 효과 입자 크기를 감소시키는 인위적 에어러솔의 증가 현상에 의해 야기되는 복사강제력은 강수 효율을 감소시키고, 그것에 의하여 액체상의 물의 양과 구름 두께 및 구름의 수명을 변화시킨다. 이 효과는 구름 수명 효과 또는 Albrecht 효과라고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