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량] 전국 대부분 건조한 날씨 지속 ○ [강수량 개황] 평년보다 약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 (1973년 이후 극값) 1월 전국 강수량 최소 5위, 강수일수‧상대습도 최소 1위 → 1월 전국 강수량은 30일까지 최소 1위 기록을 유지하다가, 31일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 다소 많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최소 5위를 기록함 ※ (일 극값) 서울 1월 강수량 0.0㎜, 최심신적설 0.0㎝로 관측시작(1907.10.1.) 이후 최소 1위 ※ (일 극값) 서울 1월 최심신적설 0.0㎝로 관측(1937년 부터) 이후 최소 1위(1951, 1953년은 자료 없음) ※ 최근 6개월(’18.8.1.∼’19.1.31.) 누적강수량은 평년 수준(115%)으로 현재(2019.2.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상 가뭄은 없음 - (강수 적은 원인) 약 10km 상공의 제트기류가 시베리아와 북한 부근에 형성되어 북쪽 찬 공기의 남하를 저지하면서 전반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했습니다. - 이로 인해, 서해상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에 의한 눈구름대의 생성이 약했고, 지상 저기압도 강하게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 또한, 열대 중~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기류(대류활동)가 활발했고, 이 상승기류는 우리나라 부근에서 하강기류(대류억제)로 바뀌면서 구름대 생성을 억제하였습니다. ※ 최근(2019.1.20.~26.) 열대 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0.5℃ 높은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열대 중~서태평양((Nino4)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0.8℃ 높아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보다 더 높은 고수온역이 지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