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 상승

수온 상승

표층수온

- 바다 표면과 가까운 해수를 일반적으로 표층수라고 하며 태양의 열로 인해 바닷물이 따뜻해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수온약층이라 한다. 표층수는 풍랑, 강수, 증발 등 기상현상에 민감하게 변화한다. 바닷물의 온도는 적도 쪽으로 갈수록 높게 나타나며 극지방으로 갈수록 낮게 나타난다.
- 표층수온의 변화는 중위도의 대륙 가장자리에서 크게 나타난다.

전지구 표층수온 상승

- 최근 50년간(1968∼2018년) 전지구 표층수온은 약 0.5℃ 증가하였으며 연간 평균0.0096℃ 증가하였다.

우리나라표층수온 상승

- 최근 50년간(1968∼2018년) 우리나라 연근해 연평균 표층수온 변동 경향은 1.23℃ 상승했으며, 연간 0.0241℃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1968~2018년 우리나라 주변(a) 및 전 세계(b)의 연평균 표층수온 변화(단위 ˚C)(국립수산과학원, 2019)>
[출처: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 2019]

</3>백화현상

- 백화현상이란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탄산칼슘(석회가루)이 해저 생물이나 해저의 바닥, 바위 등에 하얗게 달라붙는 현상을 말한다.
-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산호말과 같은 탄산칼슘을 갖고있는 홍조류가 바다의바닥면이나 바위에 달라붙기 시작하며, 바닥에 쌓인 탄산칼슘으로 인해 기존에 살던 해조류는죽게 되어 해저는 불모지 상태가 된다.